리테일 · 커머스 · 테크24 오늘의집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발전 오늘의 집은 이커머스 업계에서 커뮤니티 기반 커머스 플랫폼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어"라며, 예쁜 집에 살고 싶은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집 꾸미는 것을 도와주는 콘텐츠, 커뮤니티로 시작했고, 이를 커머스와 잘 연결시켰다. 특정 카테고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커머스들은 특정 카테고리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상품 카테고리를 추가해 커버리지 영역을 늘려간다. 예컨대 컬리는 식품에서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하지만 오늘의집은 홈인테리어라는 버티컬 안에서 추가적인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확장 중이다. 리빙 버티컬 커머스에서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오늘의집의 실적과 그간 확대해 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오늘의집 실적 ㆍ23년 매출.. 2024. 4. 15. 당근마켓의 하이퍼로컬 기반 수익 창출 2015년 중고거래 커머스로 시작한 당근마켓은 20년 월간 이용자 수 MAU 500만명에서 23년 1900만명까지 빠르게 성장해 3조원 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없고 지속된 적자로 인해 플랫폼에 대한 외부의 시선은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당근은 하이퍼로컬(지역밀착) 서비스를 강조하며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설립 8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성장한 당근의 성과와 이를 가능하게 한 수익 모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당근의 실적 ㆍ23년 매출 1,276억 (21년 257억, 22년 499억) ㆍ23년 영업이익 +173억 (21년 △352억, 22년 △464억) ㆍ누적 가입자 : 3600만명 ㆍ월간 활성 이용자 수 MAU : .. 2024. 4. 12. 무신사 실적, 투자 및 사업 방향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이라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국내 1위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성장기 단계를 거쳐 성숙기로 정체된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찾고 있다. 무신사의 실적, 투자 현황, 앞으로의 사업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무신사 실적 23년 매출 9931억원, 전년비 +40% 신장 22년 매출 7083억, 영업이익 113억 21년 매출 5225억, 영업이익 511억 23년 무신사 거래액은 4조로 추정되며, 매출은 1조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였다. 영업이익은 임직원 주식보상비용, 인건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 영향으로 86억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임직원 주식보상비용 413억을 제외한다면 327억원 수준이다. 무신사는 특히 2.. 2024. 4. 11. 배달 플랫폼 Story 2 : 무료 배달을 위한 수수료 변화 배달 플랫폼 Story 1에서 배달앱의 성장, 경쟁 History에 대해 알아보았다. 코로나로 급성장했던 배달 시장은 엔데믹의 도래로 역성장 하기 시작했고,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진 배달앱 간 경쟁이 심화되었다. 업계에서는 묶음 배달 도입을 통한 배달비 할인 혜택, 10% 할인 등 프로모션을 확대했다. 또한 최근에는 고객 배달비 부담을 줄인다며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을 선언했고, 요기요, 배민 등에서도 따라서 무료 배달을 내걸었다. 이러한 배달 업계의 경쟁으로 혜택이 커지는 건 두손들고 환영할 일이지만, 영업이익상 문제는 없는지 의문이 든다. Story 2에서는 무료배달이 가능한 이유,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 기존 수수료 정책 먼저 플랫폼에 대해 알아야 한다. 플랫폼은 .. 2024. 4. 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