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4 컬리 Story 2 : 사업 추진 방향 컬리는 온라인 식품 새벽배송을 무기로 성장했다. 국내 유일 100% 풀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선주문 직매입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컬리의 경쟁력은 차별화되고 믿을만한 상품의 경쟁력, 프리미엄 이미지이고, 전면 종이 포장재, 생산자 동반 성장 등과 같은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한다는 경영 철학 역시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다. 덕분에 컬리는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 받으며 총 누적 9천억에 달하는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야기된 성장 정체와 지속 확대되는 적자로 시장은 컬리의 위기를 언급 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컬리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며 새로운 시도 중이다. Story 2에서는 컬리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 .. 2024. 4. 17. 컬리 Story 1 : 실적과 경쟁력 컬리는 온라인 식품 시장이 성장하지 않았던 시절,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단기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 공개까지 추진했던 컬리의 실적 현황과 이 만큼의 성장이 가능하게 했던 경쟁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컬리 실적 [ 컬리 현황 ] - 23년 매출 : 2조 774억 (22년 2조 372억, 21년 1조 5610억, 20년 9530억) - 23년 영업이익 : △1436억 (△2335억, △2177억, △1163억) - 23년 거래액 : 2조 8천 │ 누적 투자금액 : 9000억 - 누적 가입자 수 : 1200만│ 월간 이용자수 MAU : 370만명 (23.3~24.2월) - 판매 상품 수 : 식품 1만 5천, 비식품 약 1만 7천개 (24년 초) 컬리는 마켓컬리라는 이.. 2024. 4. 16. 오늘의집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발전 오늘의 집은 이커머스 업계에서 커뮤니티 기반 커머스 플랫폼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어"라며, 예쁜 집에 살고 싶은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집 꾸미는 것을 도와주는 콘텐츠, 커뮤니티로 시작했고, 이를 커머스와 잘 연결시켰다. 특정 카테고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커머스들은 특정 카테고리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상품 카테고리를 추가해 커버리지 영역을 늘려간다. 예컨대 컬리는 식품에서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하지만 오늘의집은 홈인테리어라는 버티컬 안에서 추가적인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확장 중이다. 리빙 버티컬 커머스에서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오늘의집의 실적과 그간 확대해 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오늘의집 실적 ㆍ23년 매출.. 2024. 4. 15. 당근마켓의 하이퍼로컬 기반 수익 창출 2015년 중고거래 커머스로 시작한 당근마켓은 20년 월간 이용자 수 MAU 500만명에서 23년 1900만명까지 빠르게 성장해 3조원 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없고 지속된 적자로 인해 플랫폼에 대한 외부의 시선은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당근은 하이퍼로컬(지역밀착) 서비스를 강조하며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설립 8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성장한 당근의 성과와 이를 가능하게 한 수익 모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당근의 실적 ㆍ23년 매출 1,276억 (21년 257억, 22년 499억) ㆍ23년 영업이익 +173억 (21년 △352억, 22년 △464억) ㆍ누적 가입자 : 3600만명 ㆍ월간 활성 이용자 수 MAU : .. 2024. 4. 1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