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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실적, 투자 및 사업 방향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이라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국내 1위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성장기 단계를 거쳐 성숙기로 정체된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찾고 있다. 무신사의 실적, 투자 현황, 앞으로의 사업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무신사 실적 23년 매출 9931억원, 전년비 +40% 신장 22년 매출 7083억, 영업이익 113억 21년 매출 5225억, 영업이익 511억 23년 무신사 거래액은 4조로 추정되며, 매출은 1조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였다. 영업이익은 임직원 주식보상비용, 인건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 영향으로 86억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임직원 주식보상비용 413억을 제외한다면 327억원 수준이다. 무신사는 특히 2.. 2024. 4. 11.
배달 플랫폼 Story 2 : 무료 배달을 위한 수수료 변화 배달 플랫폼 Story 1에서 배달앱의 성장, 경쟁 History에 대해 알아보았다. 코로나로 급성장했던 배달 시장은 엔데믹의 도래로 역성장 하기 시작했고,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진 배달앱 간 경쟁이 심화되었다. 업계에서는 묶음 배달 도입을 통한 배달비 할인 혜택, 10% 할인 등 프로모션을 확대했다. 또한 최근에는 고객 배달비 부담을 줄인다며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을 선언했고, 요기요, 배민 등에서도 따라서 무료 배달을 내걸었다. 이러한 배달 업계의 경쟁으로 혜택이 커지는 건 두손들고 환영할 일이지만, 영업이익상 문제는 없는지 의문이 든다. Story 2에서는 무료배달이 가능한 이유,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 기존 수수료 정책 먼저 플랫폼에 대해 알아야 한다. 플랫폼은 .. 2024. 4. 8.
배달 플랫폼 Story 1 : 성장 히스토리에 따른 배달 정책 배달 플랫폼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급성장해 배달 시장 규모는 27조에 이른다.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음식점으로의 수요 분산으로 시장의 정체와 위기가 언급되고, 실제로 역신장했다곤 하지만, 24.2월 기준 3사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배달의민족 2,194만, 요기요 603만, 쿠팡이츠 574만명, 총 3370만명에 이른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달 플랫폼의 성장 히스토리, 시기별 플랫폼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출시 서비스 요약 21.6월 한집 배달 '배민1' 오픈 23.3월 묶음 배달 '알뜰 배달' 출시 ※ 24.1월 '배민배달'로 리브랜딩(배민1+알뜰배달) 24.4월 무료 배달 출시 (알뜰배달 한정) 19년 후발주자로, .. 2024. 4. 4.
백화점 Story 3 : 신세계백화점 App 리뉴얼 지난 백화점 Story1에서는 백화점 3사의 전체적인 디지털, 온라인 사업 강화 방향성, 백화점 Story2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자사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어서 신세계백화점의 모바일 App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신세계 백화점 APP 리뉴얼 방향 신세계백화점은 19.3월 SSG닷컴의 출범에 따른 백화점 독자적 온라인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백화점은 21.10월 백화점 온라인 조직을 신설하고 SSG닷컴 내 백화점관을 리뉴얼하고, 선물하기 전문관을 신설하며 백화점 온라인몰로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SSG닷컴 제약 하 백화점 온라인몰의 완벽한 차별화는 어려웠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채널의 필요성을 느꼈.. 202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