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 육아용품 준비를 위해 6.20~23 동안 진행한 맘앤베이비엑스포 베이비페어에 다녀왔어요.
가장 유명한 베이비페어는 2월말이 이미 끝났고, 이후 일정은 9월말이더라구요.
제가 다녀온 베이비페어는 6/20(목)~6/23(일) 4일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맘앤베이비엑스포 맘베 베이피페어였어요. 8월말 출산 전, 서울 쪽에서 규모가 있는 베이비페어는 이게 마지막일 것 같아서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5,000원이었는데, 사전등록 신청시 무료 및 바로 입장이 가능했고, 미리 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할 수 있었어요.
사전 등록 하면 카톡으로 오는 입장 QR코드를 찍고 입장 가능했습니다.
혹시 방문하실 거라면 좀 이른 시간에 일찍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3시간 무료 주차권, 상품권 할인,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일 선착순 이벤트들이 있어요.
입장하면 바로 오른 쪽 출입구 쪽 테이블에 부스 안내문이 모아져있는데 구매시 00 증정, 설명 듣고 00 받아가라는 부스 방문 유도 안내 내문이었어요.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건 오이스터, 에그, 잉글레시나, 브라이텍스, 다이치 등 유모차와 카스트였어요.
베이비페어 방문시 가장 큰 좋은 점은 전시된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상품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육아에 대한 지식까지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설명을 듣고 있다보면 없던 사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됩니다.
심지어 베이비페어 전시회 할인, 전시상품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여러 가격적 혜택이 많아서 더욱 솔깃하게 돼요. 더군다나 유모차나 카시트는 금액대 자체가 비싸서 이런 할인 및 혜택이 좀 더 컸어요.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의류, 베개, 수전, 이유식, 젖병, 태아보험, 매트, 수유브라/나시, 기저귀, 영양제 등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용품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베이비페어라고 꼭 인터넷보다 저렴한 건 아니었어요. 현명한 소비자니까 꼭 구매 전에 모바일로 상품 가격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구매했는데 인터넷이 더 싸고, 비싸게 사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저도 살 때마다 검색해보고 더 싼 경우에만 구매를 했어요.
마더케이, 더블하트, 모윰, 하이비도 볼 수 있었고,
안 쪽에 알집 매트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특히 유모차, 카시트, 매트 등 크기와 부피가 큰 제품들은 그 장점이 더 컸어요. 매트 사이즈와 두께, 가드 견고함, 색상 등을 눈으로 직접 비교해보고 더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무료 배송도 예약해줬어요.
여러 부스에서 주는 무료 사은품도 받고, 필요한 상품을 인터넷보다 더 싼 가격으로 구매 수 있었고, 남편과 함께 육아용품 지식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어요.
물론 베이비페어에서 구매하는게 인터넷 최저가보다 적게는 1~2천원(젖병), 많게는 10~20만원(유모차) 가격 차이라,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은 같거나 더 싸니까요! 직접 실물로 보고 만져보고 설명을 듣고 구매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배가 무겁지 않은 시기에 한두번쯤은 꼭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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